서울시 국제 비즈니스 관광객몰이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2-07 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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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만명 유치""… 컨벤션 유치·개최땐 최고 1억 지원" [시민일보] 앞으로 서울시에서 2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컨벤션을 개최하면 최대 1억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0 MICE 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2010년에 30만명의 MICE 비즈니스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규모 컨벤션 유치·개최지원금이 기존 최대 6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는 규모별·사안별 특별지원금을 책정해 권위 있고 규모 있는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지원대상은 우선 컨벤션은 ‘국제회의산업육성에관한법률 시행령 제2조 기준’에 의거한 국제회의 또는 외국인 참가자수 50명 이상의 회의 중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회의를 서울로 유치하거나 개최하고자 하는 학회, 협회, 기관, 단체 또는 법인이다.

기업회의는 외국인 참가자가 최소 30인 이상, 1박 이상 서울에서 체류하는 회의를 개최하는 기업으로 임차료, 연회비, 관광비용 등 주최단체의 성격에 맞는 현물을 지원한다.

전시회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3000㎡ 이상, 50업체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전시회로 유망전시회는 최대 1억원, 일반전시회는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외에도 유치초기부터 제안서, 프레젠테이션, 영어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교정하는 ‘유치클리닉’을 강화, 운영하고 국제 기구 임원진들의 서울 방문시 서울시장 면담을 비롯한 사이트 인스펙션(Site Inspection)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G-20 정상회의와 관련돼 파생된 국제회의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행사개최 지원금과 서울시 주최 환영 오ㆍ만찬 등 다양한 ‘G-20 특별 인센티브’도 제공할 방침이다.

G-20 정상회의를 전후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참가자들이 짧은 시간 동안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ㆍ문화체험 프로그램 ‘Seoul Golden 20-서울에서 꼭 해야 할 20가지’를 제작해 홈페이지와 책자도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012 세계수학자대회’를 비롯해 20여건의 컨벤션을 신규로 유치했으며, 올해는 '2013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를 시작으로 30여건의 컨벤션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 2010년에는 ‘세계 5위 컨벤션 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컨벤션 분야 못지않게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회’를 적극 유치해 MICE 산업 육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MICE 산업이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을 총칭하는 산업으로 부가가치가 높고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방문으로 해당도시 이미지 향상에 큰 효과를 가져와 미래동력 산업으로 각 국가에서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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