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 설 전통문화 체험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2-07 15: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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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50명 초청 차례상 차리기·세배 방법등 가르쳐 [시민일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설 맞이 행사가 지난 5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열렸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서울 거주 내·외국인 50여명을 초대해 ‘설날 맞이 외국인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국내 첫 외국인 전용 동 주민센터인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의 개관 2주년(2008년 1월31일 개관)을 기념하고,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해 타지에서 설날을 맞이한 외국인들의 향수병을 달래주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한국 전통 명절 및 각 나라의 전통명절 소개와 축하 연하장 작성 시간을 비롯해 청년여성문화원 소속의 강사로부터 모형 차례상 차리기, 한복입고 세배하는 법 배우기 등도 배울 수 있었다.

또 떡국 만들기, 윷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 실습과 외국인들이 자국의 전통 명절 및 음식을 소개하는 등 각국의 다양한 문화체험도 함께 할 수 있었다.

한편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는 서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생활상담 및 출입국관리, 노동, 법률 상담 등 하루 평균 70건 가량의 민원을 처리해주고 있으며, 한국어 강좌 운영,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비롯, 문화교류체험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외국인들의 삶을 보살피는 ‘친정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세무사, 변리사, 변호사 등의 전문가와의 화상연결을 통해 생활·법률·비즈니스 등에 관한 전문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열린 ‘설날 맞이 외국인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차례상 차리는 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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