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산불방지 비상근무돌입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07 15: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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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4개조 편성·운영 [시민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2.1∼5.15) 동안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구는 지난 1일부터 구청 푸른도시과 직원들을 4개 조로 나눠 비상근무조를 편성,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구는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명일근린공원, 성산봉, 고덕산, 일자산 등 주요 등산로 주변에는 산불조심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이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림청과 서울시 소방본부에서 보유한 헬기 13대를 확보해 산불의 규모가 클 경우 진화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동명·성내·방죽 등 3개 근린공원내 창고에 진화차량, 등짐펌프, 삽, 갈퀴, 휴대용 무전기, 불차단막 등을 확보했으며, 고덕산 등 5곳에 소화장비함을 마련해 불이 났을 경우 누구든지 사용 가능토록 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암사동 산 22번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임야 150㎡를 태우고 40분 만에 진화됐다”며 “산불 대부분이 사람들의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성냥, 라이터 등 화기물을 지니고 등산을 하면 안 되고 산림은 물론 산림과 근접한 곳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 담배를 피우는 행위도 금지돼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을 최초 발견한 경우 소방서(119)나 구청(주간:푸른도시과 480-1395, 야간:당직실 480-1300)로 전화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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