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새싹공원등 18곳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2-07 15: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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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총 57억 들여 오는 11월까지 완공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올해 총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룡공원, 새싹공원 등 지역내 18곳의 공원을 공원별 테마 놀이시설이 구비된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재조성한다.

구는 시 보조금 34억원 및 구비 23억원 등 총 5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내 18곳의 어린이 공원을 대상으로 테마 놀이시설, 모래놀이터, 순환산책로 등을 갖춘 맞춤형 공원을 조성하는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 추진은 단조로운 놀이시설로 되어 있는 어린이공원을 테마 놀이시설,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아동 정서발달 및 주민 맞춤형 공원으로 재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국지(은천동), 새싹(중앙동), 청룡(청룡동), 약수(낙성대동), 원당?밤골?봉천(인헌동), 예촌?상록(남현동), 색동?새들(신림동), 보명(난곡동), 봉림(서원동), 해태(서림동), 합실(삼성동), 백설(낙성대동), 쑥고개?신화(서림동) 등 18곳으로, 대상지 18곳 중 13곳은 5월5일 이전에, 5곳은 11월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공원내 주요 설치물로는 자가발전시설을 이용하여 우주탐험을 할 수 있는 ‘아폴로우주선조합놀이대(남현동 상록공원)’, 미로 속을 여행하는 ‘큐브놀이대(삼성동 합실공원)’, 서울시 마크 해치를 모티브로한 ‘해치조합놀이대(서림동 해태공원)’ 등 테마 놀이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공원 우범화와 소음 발생으로 인한 인근 지역주민 사생활 피해 방지를 위한 방송통제시스템을 갖춘 CCTV가 설치된다.

특히 ‘여성이 행복한 공원’을 모토로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놀이시설과 모래놀이터, 안전기준에 적합한 놀이 시설물 설치 및 유모차 보행 동선을 반영한 램프시설, 모래놀이터 근처 음수대 설치 등 유아를 동반한 어머니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들을 위해 걸으면서 운동할 수 있는 순환산책로 및 다양한 실외체육시설물을 설치하고, 파고라, 정자 등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녹음을 제공해 지역 주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2010년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은 대상지 18곳 중 13곳은 5월5일 이전에, 남은 5곳은 오는 11월말까지 완공될 계획이며, 공원들이 모두 재조성되면 지난해 조성된 7곳의 어린이공원과 더불어 총 25곳의 상상어린이 공원이 조성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공원이 동네의 흉물이 아닌 보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관악구가 재조성한 ‘상상어린이공원’내 테마 놀이시설인 미끄럼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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