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물려주기 알뜰장터 19일 개장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04 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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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청 다목적홀서...총 1000여벌 구비 1벌당 2000원에 팔아 경제적 부담 덜어줘

[시민일보] 성북구 지역내 중?고등학교의 교복을 단돈 2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장터가 오는 19~20일 이틀간 성북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다.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절약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교복물려주기 알뜰장터’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지역내 전체 29개 중?고등학교 중 지난해와 올해 교복이 바뀐 대일관광디자인고와 경동고를 제외한 27개 학교의 교복(동복과 춘추복)이 1벌당 2000원에 판매된다. 또 1점당 1000원에 상의나 하의, 조끼, 셔츠 등만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구는 각 학교로부터 1000여벌(낱점으로는 3000여점)의 교복을 미리 기증받아 세탁업소에 맡겨 깨끗하게 세탁과 수선을 완료한 뒤 학교별로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각 학교별로 교복을 수거하고 있으며 학교별 교복 수거와 알뜰장터 당일 교복 판매는 성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이 맡는다.

구는 판매 뒤 모아진 금액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남는 교복은 ‘아름다운가게 삼선교점(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5번 출구)’에 기증해 상시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춘섭 가정복지과장은 “선후배 간에 교복을 물려주는 전통을 세우고, 아껴 쓰고 다시 쓰는 절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교복 알뜰장터를 마련했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이번 교복물려주기 알뜰장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가정복지과(920-3287)로 문의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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