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23일 ‘사랑의 교복 나누기’ 행사를 마련함에 따라 이같이 학생용품을 기증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23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교복 나누기’ 행사는 졸업생들의 옷이나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작아서 못 입는 교복들을 판매하는 교복 나눔 장터다.
행사에서는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1 물물교환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체육복, 참고서, 학용품 등 학생용품 또한 품목별로 정리돼 있어 200~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오는 12일까지 행사에 쓰일 헌 교복이나 참고서, 가방, 체육복 등 학생용품을 기증 받고 있다.
이에 졸업생들의 옷이나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작아서 못 입는 교복들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나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직접 기증하면 된다.
구는 기증받은 교복을 세탁, 수선, 다림질 등을 통해 새 옷처럼 말끔히 손질해 행사에서 한 벌당 3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박인중 가정복지과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나눠 쓰는 절약정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고자 교복 나눔 장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장롱 속에 잠들어 있는 교복뿐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가방, 참고서 등 자신에게 불필요한 물건들을 기증해 나눔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가정복지과(2600-6769)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해 등촌3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교복?참고서 물려주기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교복을 고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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