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봇물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2-01 17: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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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골목시장등 4곳 내일 할인행사등 푸짐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곡제일골목, 자양골목, 노룬산, 영동교 골목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들 전통시장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을 구매하러 오는 고객들을 위해 3일부터 12일까지 설 선물 및 제수용품 등을 점포별로 5~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부팔씨름 및 떡썰기대회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도 펼쳐진다.

먼저 노룬산골목시장에서는 3일부터 3일간 오후 2~6시까지 점포별로 5~10%의 할인된 금액으로 제수용품이 판매된다. 또 5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떡썰기대회가 진행돼 1등에게는 3만원, 2등에는 2만원 등 총 10명에게 푸짐한 시장상품권이 지급되며 아울러 경품추첨행사도 실시돼 대상 7만원 등 총 47명에게 80여만원 가량의 시장상품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영동교골목시장에서는 6일에서 7일간 매일 오후 2~6시까지 점포별로 5~10% 할인행사가 실시된다. 또 7일 오후 2시부터는 신나는 노래자랑대회와 경품추첨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노룬산시장과 영동교골목시장은 하나의 골목으로 길게 연결돼 있으며 건대입구역(2호선 5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곡제일골목시장에서는 6일부터 13일까지 5~10% 제수용품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설을 일주일 앞둔 6일에는 오후 3시30분부터 ‘제12회 주부팔씨름대회’가 마련된다.

팔씨름대회는 총 5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1승을 올릴 때마다 시장상품권 5000원이 지급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10만원, 2등에는 9만원 등 4등까지 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같은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쿠폰을 많이 소지한 우수고객에게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중곡제일골목시장은 중곡역(7호선 2번 출구)에서 5분만 걸으면 된다.

자양골목시장에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후 2~5시까지 15% 할인 행사와 함께 할인행사 첫날인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조합사무실 앞에서 가래떡썰기대회와 경품추첨행사가 펼쳐진다. 자양골목시장은 구의역(2호선 4번 출구)에서 10분만 걸으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경제과장과 시장상인회장 등으로 특별판매촉진단을 구성했다.

특별판매촉진단은 올해 판매 목표를 지난해 3억5000만원 보다 1억원 많은 4억5000만원으로 세우고 지역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유관기관 등에 직접 방문, 시장상품권의 발행취지를 설명하고 구매협조를 요청하는 등 시장상품권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8일부터 3일간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 직원이 재래시장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우리구는 통·반장 보상품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상품권 특별판매촉진단을 구성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구민들도 재래시장에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해 가계부담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함께 살리자”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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