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洞청사 4곳 문화공간 탈바꿈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2-01 16: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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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리모델링 끝내 도서관·정보화교육장등으로 활용 [시민일보]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지역내 동 통폐합으로 유휴됐던 4개 동청사가 리모델링을 거쳐 도서관, 정보화교육장 등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됐다.

구는 최근 옛 미아9동 주민센터를 송중동 자치회관, 송중문화정보센터로 리모델링한 것을 끝으로 4개 유휴 동청사 가운데 마지막 유휴 동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리모델링은 동 통폐합 과정에서 생긴 동 청사 시설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휴식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것으로 옛 미아8동 주민센터에서 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로 리모델링된 것을 비롯해 옛 미아1동이 삼양동 자치회관(솔샘관), 옛 수유5동이 인수동 자치회관(나눔터관)으로 각각 문화복지공간으로 조성된 것.

구는 이를 위해 40억원을 투입했으며 지난해 설계용역과 공사를 거쳐 지난달 말 4개 유휴 동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옛 미아9동 청사는 1층과 2층에 송중문화정보센터와 송중동 자치회관(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나눠 리모델링됐다.

정보센터는 1만2000권 규모의 종합자료실과 모자열람실, 남?녀열람실을 갖춰 3월 개관 예정이며 자치회관은 다목적강당, 문화강좌실, 새마을 문고가 들어섰다.

옛 미아1동 청사인 삼양동 자치회관(솔샘관)은 컴퓨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정보화교육장과 문화강좌실, 다목적강당, 헬스장 등을 갖췄으며 유아를 데리고 온 어머니들의 휴식공간이 아가엄마 휴게방도 조성했다.

건물 3~5층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도서관(솔샘문화정보센터)으로 운영된다.

옛 미아8동 청사인 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는 기존 청소년 도서관 시설에 1층 청사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정보열람실, 어린이문화교실, 영유아방으로 꾸몄다. 지난해 11월 개강한 어린이 문화교실은 어린이 과학교실, 어린이 리더쉽&스피치, 어린이 역사논술 등 어린이 관련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옛 수유5동 청사인 인수동 자치회관(나눔터관)는 문화강좌실과 새마을 문고, 탁구장, 회의실 등을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구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지역 내에 문화복지시설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 청사 리모델링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사를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할 때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해 6월 17개동 중 인구 2만명 이하 동 8개를 4개로 통폐합해 현재 13개 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행정동명을 미아 1~9동, 수유 1~6동 등 기존의 숫자나열식 명칭에서 벗어나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 우이동 등 지역적 특징이 살아있는 동명으로 교체해 사용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김현풍 강북구청장이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된 인수동 자치회관(나눔회관) 새마을문고에 방문, 주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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