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한국풍습 체험행사 풍성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1-28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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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외국인들 만두 만들기등 행사 다채 [시민일보]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가 29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지역내 곳곳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설맞이 한국풍습 체험행사를 연이어 마련한다.

구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가 설 연휴를 앞두고 29일 만두 만들기 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3일 연 만들기, 11일 약식 만들기 총 세 가지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29일에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서래마을 거주 프랑스인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20여명을 대상으로 ‘만두 만들기 및 다도체험’ 행사가 열린다.

설날 대표 음식이자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한국음식의 하나인 만두를 직접 빚고 쪄서 먹어보며, 한국의 전통 다기에 직접 차를 우려내 시음해보는 다도(茶道)체험도 접할 수 있다.

이어 내달 3일에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연 만들기 및 연 날리기’ 행사가, 11일에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약식(약밥) 만들기’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한국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체험행사에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2155-8915)로 하면 된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만두 속이 쏙쏙 채워질 때마다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도 쑥쑥 자라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거주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 및 명절풍습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잇달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서래마을에 자리 잡은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의 한국생활이 고국에서와 같이 불편함이 없도록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해 주기 위해 문을 연 외국인 주민센터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한국어 강좌 및 민화그리기, 한지공예, 상보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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