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ㆍ포인트 모아 '아이티 돕기' 온정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28 16: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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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공무원들, 3300만원 전달… 주민들 2차지원 모금중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대지진 참사에 따른 수십만명의 인명과 재산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를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최근 대지진으로 가족과 전 재산을 잃고 비통과 실의에 잠겨있는 난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모금한 330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구가 아이티에 전달한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300만원과 지난해 직원들이 기부한 맞춤형 복지포인트 성금 중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남은 20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이 성금은 아이티에 긴급구호를 위해 28일 출국한 (사)기아대책기구가 현지에서 의약품 및 생필품(식수, 식량, 텐트 등)을 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아이티는 20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대지진으로 각종 전염병 및 식량난을 겪고 있어 이재민의 고통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생필품 부족현상이 사회불안의 요인이 되고 있어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구는 우선 1차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사)기아대책의 긴급구호봉사단에 전달한데 이어, 현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등에서 주민들이 앞장서 자발적으로 모금 중인 주민모금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2차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글로벌 나눔에 앞장서는 강남구의 직원으로서 이번 대참사에 작게나마 성금을 모아 각종 재난ㆍ재해와 빈곤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어려움을 함께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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