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설 제수용품 특별단속한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8 16:47:3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북구 내달 12일까지...백화점·마트·정육점등 444곳 대상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이 제수용품을 안심하고 구입토록 하기 위해 내달 12일까지 지역내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기위반과 부정불량 식품 판매행위 등을 단속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축산물 취급업소 284곳과 농수산물 유통업소 160곳 등 모두 444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서는 보다 높은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과 농수축산물 명예감시원이 각각 2명씩 한 조를 이뤄 단속을 실시한다.

이들은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제수용품의 유통량이 많은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정육점,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특히 원산지표시 위반우려 업소에 대해서는 시료를 수거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에 원산지 판별을 의뢰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품목은 선물용 농산물(과일세트)과 축산물(갈비세트), 수산물(조기, 굴비, 멸치)을 비롯해 쇠고기, 밤, 대추, 떡, 버섯, 민어, 명태, 문어, 낙지 등의 제수용품이다.

이들 품목들에 대해 구는 ▲수입농수산물의 국산둔갑판매와 같은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유통식품 및 즉석제조식품의 무허가무신고 판매 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영업자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자와 부정불량 식품을 제조 가공하거나 유통 판매한 업자가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설 성수식품의 유통을 위해서는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요구된다”며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을 판매하거나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적법하게 제조 유통이 되는지 또 제품 표시사항이 올바른지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920-2811)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성북구 명예감시단원들이 지역내 한 대형마트를 찾아 원산지 표기위반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