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급여 쪼개 945만원 기부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1-28 16: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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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6일간 1019명 자발적으로 참여 [시민일보] 대지진 참사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구호와 재건을 위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이 28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구는 최근 한인수 구청장을 비롯해 총 41개부서 1019명의 직원들이 월 기본급의 0.5% 내에서 자율적 기부 참여로 모은 945만1000원을 28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한인수 구청장이 지난 1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아이티는 한국전쟁 때 우리를 도와 90억원에 달하는 돈을 보내온 우방국”이라면서 “지진에 피해를 입은 아이티를 도와줄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한 데서 시작된 것.

이에 구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같은 성금을 모으게 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이티는 참사라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재난이다.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를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다”면서 “이 모금액이 아이티 사람들에게 자그마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 직원들은 국내외 재난발생시 뿐만 아니라 매년 직원결연사업 등을 통한 모금활동을 벌여 지난해에는 7000여만원의 모금을 결연가구에 전달하는 등 국민의 봉사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문의 (2627-1032)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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