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5일부터 2월5일까지 공익형, 교육형 등 4개 분야 838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총 37억1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내 노인들의 긍정적 사회 참여 및 삶의 질 향상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등 4개 분야 18개 단위사업에 838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65세 이상 노인(교육형은 60세 이상)이며, 신청 방법은 신청기간내 각 동주민센터나 관악노인종합복지관 등 위탁 수행기관을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접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주3~4일, 1일 3~4시간씩 적성에 맞는 일을 한 후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 노인청소년과(881-5108)에 문의하면 된다.
노인일자리사업 분야별 세부 내용으로는 공익형 사업으로 학교급식도우미, 관악산 지킴이, 아동지킴이 등 486명과 숲 생태해설, 강사파견 등 교육형 129명, 어르신 건강 및 경로당 관리도우미 등 복지형 134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침체된 경기부양을 위해 쌀과자사업, 두부가게, 청소사업, 행복을주는가게(매점) 등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시장형 사업 8개를 실시해 89명의 전문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행복을 나르는 실버극단’ 사업과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한 인형극 및 동화구연 사업, 우리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전통문화지도사업, 신종플루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사업 등 신규사업 3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신규 고용 감소 및 노인 고용기피로 인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활고를 덜기 위해 신규사업 개발 및 기존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노인일자리 사업성과도 좋았지만 현장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며 “금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새롭게 제2의 삶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지난해 관악구에서 시행한 노인일자리사업 중 생태숲해설사로 참여한 노인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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