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희망근로 3월부터 실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27 16: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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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ㆍ청년실업자ㆍ실직자등 모집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3월부터 6월까지 안양천 생태복원 및 정비사업, 근교 산 등산로 정비사업 등 43개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2010년 희망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구는 근로의사가 있는 지역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2일까지 희망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 완료해 4개월간 총 752명이 희망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근로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4인가구 163만5709원)이하이면서 세대자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차상위계층과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외국인(외국인 등록자) 등이다.

청년실업자와 실직자, 휴ㆍ폐업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은 선발 과정에서 가산점이 부여되며, 장애인의 경우 3% 우선 선발되는 반면 공무원의 배우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나, 65세 이상 고령자는 높은 사고율과 노인일자리 사업 등 유사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1일 4시간 미만으로 제한된다.

임금은 1일 3만3000원으로 유급 주ㆍ월차 수당 및 1일 교통ㆍ간식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되며, 임금의 30%는 상품권으로 제공된다. 4대 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희망근로 사업을 위해 총 42억9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안양천 생태복원 및 정비사업 ▲근교 산 등산로 정비사업 ▲하수구 방역사업 ▲동네마당 조성사업 ▲정보화 사업 등 4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취업난이 심각한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면서 “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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