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어린이도서관 내일 문열어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26 16: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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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도서 1만여권 비치… 동화구연등 프로그램 운영 [시민일보]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개봉동 166-9번지에 면적 492㎡, 2층 규모에 1만여권의 도서를 갖춘 어린이전용 도서관이 들어섰다.

구는 지역내 어린이들의 창의성 계발과 올바른 토론문화 형성을 위한 오픈식 도서관으로 건립된 ‘개봉어린이도서관’이 28일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개봉어린이도서관이 들어선 곳은 구 개봉본동 주민센터로, 구는 동 통폐합으로 남은 구 개봉본동청사에 6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0여개월의 공사 통해 친환경 어린이전용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했다.

‘Kids Open Library’을 컨셉으로 꾸며진 개봉어린이도서관은 2층은 유치원과 초등학생 1~3학년이 이용하는 ‘꿈동이실’, 3층은 초등학생 4~6학년이 이용할 수 있는 ‘꿈나래실’로 구성됐다.

꿈동이실은 유아열람방, 엄마랑 아이랑 함께 책을 볼 수 있는 엄마랑 아기랑방, 동굴형태의 하늘동굴과 책놀이방, 2층 다락방, 각종 시각교재를 상영하는 멀티미디어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꿈나래실은 아동열람방과 함께 고학년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향상을 위한 문화사랑방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문화사랑방에서는 독서지도, 동화구연, 작가초빙 강좌, 바른 책읽기 및 독서논술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개봉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 전용 도서관임을 고려, 자연채광과 일조를 도입해 책 읽기 좋은 밝은 실내를 꾸미고 내부필터링의 공기순환장치를 설치해 지속적인 공기정화가 가능토록 했다.

또한 환경친화적 벽지와 바닥재, 마감재를 사용하고 아동들의 신장과 체중, 취향을 고려한 집기류를 설치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배려했다.

개봉어린이도서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동절기 오후 6시 종료),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무다.

이번 개봉어린이도서관의 개관으로 구내 공공도서관은 총 7곳(어린이전용도서관 2곳)이 됐으며, 올해 개봉1동 한옥 어린이도서관, 구로2동 카페식 야외도서관, 개봉초구립 주민전용도서관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총 10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고 10분이내 도서관을 방문할 수 있는 1동 1도서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도서관 건립사업과 함께 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시스템인 ‘지혜의 등대’와 ‘전자도서관’ 등의 온라인 사업을 꾸준히 펼쳐 온ㆍ오프라인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도서관 천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구로 개봉어린이도서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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