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출산장려금 준다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26 16: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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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원조례안 제정··· 올부터 최대 150만원 지급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저출산 해소 정책의 일환으로 장애여성들의 출산 때마다 최대 150만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구는 2010년 1월부터 지역내 장애여성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은 출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여성장애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4월 ‘여성장애인출산장려금 지원조례’를 제정,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

출산장려금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현재 1년 전부터 지역내 주민등록된 여성장애인 또는 신생아의 친권자, 생계를 부양하고 있는 사람 등이다.

지원금액은 1~2급 장애 150만원 이내, 3~4급 장애 100만원 이내, 5~6급 장애 70만원 이내로 출산 때마다 1회 지원되며, 쌍둥이인 경우에는 영아 1명마다 지원금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출산지원금을 신청 방법은 신생아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부분 출산을 한 여성장애인에게 지원되나 여성장애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신생아의 친권자에게, 친권자가 신생아를 양육하지 않을 때에는 신생아가 속한 가구의 생계를 부양하고 있는 사람에게 지원된다.

동대문구에 등록된 장애여성은 6544명이며, 이들 중 결혼 및 출산 적령기 여성(24~40세)은 528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신생아의 건강과 양육에 필요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여성장애인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면서 “출산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역량강화교육, 창업교육, 취업컨설팅 등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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