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일자리센터 철거현장 방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6 15: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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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찬교 구청장 [시민일보] 성북천 복원 공사의 일환으로 성북일자리센터 철거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25일 오후 서찬교 성북구청장이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성북일자리센터는 성북천 복원을 위한 마지막 구간인 제5단계 공사 구간에 위치하고 있어 지난해 말로 소임을 마친 뒤 현재 철거가 진행되고 있다.

2006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성북구청 임시청사(삼선동 5가 400-1)로 사용돼 왔던 이곳은 지난해 5월 신청사 준공에 맞춰 곧바로 철거될 계획이었으나 당초 계획이 변경돼 성북일자리센터로 조성됐다.

이는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지상 3층에 총면적 7323㎡ 규모인 구청 임시청사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32개 중소기업체에 저렴하게 임대가 됐으며, 또 취업정보센터와 경영상담실, 창업실, 자활근로작업장도 들어섰다.

특히 도소매, 서비스, 제조 분야 등의 성북일자리센터 입주업체들이, 입주 기간 동안 신규 창출한 고용 직원 수는 112명이고 같은 기간 기록한 매출액은 196억7500만원이다.

기존 임차건물 사용기간 만료 후 새 사업장을 구하느라 애를 태우다 성북일자리센터에 입주했던 한 인터넷쇼핑몰 업체는 저렴한 임대료와 구청의 세심한 관리로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됐다며 지난해 11월에 구청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1989년 복개 뒤 쓰레기적환장에서 성북구청 임시청사로, 다시 성북일자리센터로 변모를 거듭했던 이곳은 오는 6월 말까지 답답한 덮개를 걷어내고 자연친화형 도시하천으로 주민들에게 다가설 예정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서찬교 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성북일자리센터 철거 현장을 찾아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우측 뒤편으로 성북천 복원을 위해 철거 중인 성북일자리센터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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