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1일 브랜드 이미지 선정 최종보고회에서 유명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의 작품을 새 BI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새 BI는 발전을 향해 도약하는 동대문구 미래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동대문의 용마루에 ‘서울의 문’이라는 문구를 올린 형태로 제작됐다.
이 디자인은 전통 한옥의 백미로 꼽는 날렵한 지붕선을 ‘동대문구’로 형상화해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 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서울의 문’의 ‘서’는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을 표현하기 위해 山(산)자 모양과 유사하게 제작됐고 ‘문’ 글자의 중복사용을 피하기 위해 ‘서울의 문’ 글자 중 마지막 글자는 한자로 표현했다.
또한 시범 적용된 색상은 한옥 지붕의 기와와 자연의 푸르름을 담기 위해 쪽빛과 청록색을 사용했으며, 메인디자인 색상은 두 가지 톤을 적용, 입체감을 살려 평면적이라는 단점을 보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상징말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서울의문 동대문구’를 형상화 한 이번 디자인은 ‘참이슬’, ‘아침햇살’, ‘풀무원’, ‘엄마가 뿔났다(KBS 드라마)’, ‘충무로국제영화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캘리그래퍼 강병인 작가의 작품이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최종 선정된 BI는 향후 선포식을 통해 구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라면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하고 각종 공문서나 홍보물 등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동대문구가 21일 최종 선정한 새로운 구 브랜드 이미지 ‘서울의 문 동대문구’의 두 가지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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