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신기술로 모기유충 없앤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25 1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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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체 개발한 '초음파발생장치' 활용땐 90% 박멸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유충구제약 살포 대신 초음파발생장치를 이용해 모기유충을 박멸하는 친환경 신기술을 자체 개발해 모기의 주발생지인 지역내 정화조, 하수구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파발생장치’는 강남구 보건소 장순식 전염병관리팀장이 방역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을 통해 자체 개발한 것으로, 모기 서식지에 4만Hz 이상의 초음파를 방사해 모기유충을 박멸하는 원리로 제작됐다.

구에 따르면 이 장치는 방사 후 30초 이내에 모기유충의 90%이상이 사멸될 정도로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구는 모기 성충은 기존의 살충제 소독방식에서 개선된 ‘고온-고압 스팀 소독기’로 박멸하고, 모기 유충은 박토섹이나 아베이트 등 유충구제약 살포 대신 ‘초음파발생장치’를 사용해 박멸함으로써 방역예산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례 보건지도과장은 “현재의 살충약품 소독에서 초음파발생장치와 같은 친환경 방역장비로 변경할 경우 강남구에만 연간 2억4800만원의 방역약품 구입비가 절감될 것”이라며 “환경보호 및 예산절감 효과가 큰 친환경 방역활동을 확대하여 모기 없는 강남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남구 관계자들이 초음파 모기유충구제를 사용해 정화조의 모기유충을 박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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