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나눔 헌혈운동 확산 불지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1-25 15: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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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동참 공무원·공익근무요원 당일 오후 퇴근 가능 [시민일보] 최근 헌혈 기피현상으로 국내 헌혈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구청 직원들을 비롯해 공익근무요원, 고등학생 등 주민들이 한 뜻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올해 연중 ‘생명 나눔 헌혈운동’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겨울철이라는 계절적 배경으로 헌혈하는 사람이 크게 줄고, 특히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혈액 절대 부족현상이 발생한 것과 관련, 해외에서 혈액을 수입하는 나라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실시하게 된 것.

구는 특히 내달부터 채혈주간을 일 년에 세 차례 정해 운영, 중앙혈액원의 차량협조를 받아 구청 광장 내에 헌혈차를 마련해두고 헌혈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에는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 뿐만 아니라 지역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까지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

헌혈운동에 동참한 공무원은 오전 중 헌혈 후 당일 오후 공가처리하게 되며, 공익근무요원 또한 오전 중 헌혈 후 당일 오후 퇴근 처리한다.

방학기간 중 헌혈운동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에는 사회봉사활동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헌혈은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역내 불우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증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헌혈증서 기증을 권유하고,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헌혈증서도 기증해 줄 것을 부탁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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