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 '마을공원' 관리 맡긴다

김영복 / / 기사승인 : 2010-01-21 16:46: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대문구, 어린이공원등 32곳 경로당 ·직능단체에 위탁 운영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내 32곳의 어린이 공원 및 주민쉼터인 ‘마을공원’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각 공원별 소재지 인근 경로당 및 직능단체에 관리를 위탁, 운영 중에 있다.

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내 경로당 및 직능단체 대표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관리 위탁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위탁식은 총 40곳의 지역내 어린이공원 및 정자와 벤치 등을 유휴지에 설치해 만든 주민쉼터 ‘마을공원’ 중 어린이공원 22곳, 마을마당 10곳 등 32곳의 효율적 유지?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공원 관리는 어린이공원 및 마을마당 소재지 인근 경로당 및 직능단체들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공원 청소는 물론 나무 물주기, 시설물 관리 및 안전 점검, 이용 불편 신고 및 지도 등을 실시하며, 분기별로 실태를 점검받는다.

또한 위탁단체에게는 공원 시설의 관리뿐만 아니라 시설물 파손, 자동차 출입 및 주정차, 오토바이, 자전거 주행, 담장주변 쓰레기 적치, 공원내 홍보물 설치, 시설독점 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질서지도도 시행한다.

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을 주민들 스스로 관리하게 되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발전에 참여한다는 공동체의식 형성은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19일 동대문구청에서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이 관리단체 위탁자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복 김영복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