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 대신 교육부가 인정하는 학점취득기관을 통해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강서여성문화나눔터는 지난해(2009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 인정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외식산업창업및경영 ▲식품학 ▲양식조리실습Ⅰ(35명) ▲제과제빵실습Ⅰ(30명) ▲한식조리실습Ⅰ(35명) 등 5개 과목을 개설, 운영하며, 오는 25일부터 과목별 40명 이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및 동등학력 이상 소지자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3월8일부터 6월18일까지다.
교육은 염창동 소재 강서여성문화나눔터(지하철 9호선 1번 출구 앞)에서 주 1회 3시간씩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6만원, 실습재료비 별도 부담이다.
수강희망 주민은 오는 25일부터 ▲입학원서1부, 주민등록등(초)본 1부, 최종학력증명서(졸업증명서) 1부를 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입학원서는 강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eduvita.gangseo.seoul.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처음 시작한 학점은행제에서는 1학기 95명과 2학기 90명 등 총 185명이 수료해 만학의 꿈을 이루고 있다.
지난 학점은행제에 참여한 이 모(45·여)씨는 “저렴한 학비로 멀리 있는 대학까지 가지 않고도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좋은 조리시설과 수준 높은 내용의 강좌를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배움에 열정이 있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돼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강서구 학점은행제는 전문 강사진 확보, 우수한 교육시설, 저렴한 학비로 적령기에 학위 취득 기회를 놓친 분들과 새로운 배움의 기회에 도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소외계층이 많은 구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교육지원과(2600-6983)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해 열린 학점은행제 ‘한식조리실습’ 참여 수강생들이 한식조리에 대해 담당교수의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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