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12월29일부터 2월11일까지 지역내 신림로, 남부순환로, 호암길 등 11개 도로변 가로수 2570그루의 가지치기 작업을 시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9일부터 시작된 가지치기 작업은 가로수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가로경관을 조성 및 고압선 저촉 가로수 정비로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신림로, 남부순환로, 호암길, 쑥고개길, 승방길, 청송길 등 지역내 11개 도로에 식재된 양버즘 나무외 3종 2570그루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2월11일까지 진행된다.
가지치기 작업은 가로수의 수형미를 저해하는 과도한 가지치기는 지양하고 노선별, 구간별로 수관의 모양과 높이를 일정하게 유도하도록 약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시설물과의 상충을 피하기 위해 가로수 지하고(지상에서 최초의 가지까지의 높이)는 점차 높일 계획이며, 교통표지판, 신호등, 건물 등에 닿는 가지는 저촉부분만 제거할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지역내 가로수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와 지역여건과 부합되는 수종을 선택, 특화된 가지치기를 실시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 시행으로 태풍, 적설에 의한 도복(倒伏, 작물이 비나 바람 따위에 쓰러지는 일)을 방지해 안전사고 예방, 각종 주민 불편사항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변에서 시행하는 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교통량이 적은 주말과 휴일 등을 이용해 시행하고 있으니 통행에 다소의 불편이 따르더라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관악구가 사다리차 등의 장비를 이용해 지역내 도로변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 중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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