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ㆍ양재천 탁트인 조망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20 16: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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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방문자센터 전망대 10월 완공 [시민일보] 이르면 올해 10월 탄천과 양재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된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해 12월 탄천과 양재천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양 하천 합류지점의 하천 제방 상단에 전망대와 교육장 등이 조성된 방문자센터를 착공, 올해 10월 완공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연형 하천인 양재천은 탄천과 함께 학생, 외국인, 타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주민 등 연 인원 1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냉난방도 되지 않는 간이 컨테이너 박스에서 방문객을 맞아왔다.

이에 구는 방문객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사시사철 두 하천 모두를 넓은 시야로 조망할 수 있는 조망대를 설치하고, 학생들과 방문단체들의 환경교실 및 토론회 개최도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

방문자센터는 총 사업비 10억7000만원이 투입돼 지상 2층에 연면적 429㎡로 건립되며, 지상 1층에는 오픈형 전망대, 교육지원실, 화장실이 들어서고, 지상 2층에는 교육장 겸용 전망대, 영상교육실, 안내도우미센터가 설치된다.

특히 오픈형 전망대는 벽이 막혀있지 않아 강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공간에서 하천을 조망할 수 있으며,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층 교육장 겸용 전망대는 양재천의 연혁과 환경복원사례 등 각종 교육자료가 비치돼 현장 강의에 안성맞춤이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안내도우미센터에는 도우미 4명이 상주 배치돼 친절한 하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센터 건립으로 양재천, 탄천이 지역 주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환경보호의 산 교육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G20정상회의와 WHO 건강도시연맹 총회 때 강남구를 찾는 많은 외국인들에게도 자연 친화적 도시 강남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적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탄천과 양재천의 합류지점 하천 제방 산단에 건립될 방문자센터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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