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인턴' 참여 희망자 50명 모집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19 16: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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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2일까지 접수... 1인당 100만원씩 지원 [시민일보] 지난해 청년실업 해소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은 구로구의 ‘청년인턴’ 사업이 올해도 이어진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청년인턴 사업이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업체와 구직자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판단,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와 협력해 내달부터 6개월간 청년인턴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경제한파가 몰아닥치자 구로구가 축제취소 등 경비절감으로 마련한 9억원과 직원들의 기부금 1억원 등 총 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해 지역내 업체들에게 구직자를 연결해 준 사업이다.

지난해의 경우 총 141명이 청년인턴으로 고용돼 이 중 12월까지 근무한 76명 중 72명이 정사원으로 채용 예고된 바 있다.

올해의 청년인턴 사업 예산 규모는 3억원으로 내달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실시되며, 1인당 100만원씩 50명에게 지원된다.

대상은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2010년 졸업 예정자 포함)로 만 20세 이상 40세 이하의 지역내 거주자이며, 지난해에는 신청 당시 구로구 전입 6개월 이상 거주자로 제한했으나 올해는 신청일 현재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조건이 완화됐다.

저소득층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해 업체에서 요청한 자 중 차상위층 등이 있으면 우선 선발하며, 근로시간은 주 5일 40시간으로 휴가 등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을 적용한다.

청년인턴 취업을 원하는 이들은 22일까지 구로구 실업Zero센터(구로구 홈페이지에서 연결)에 이력서 등을 등록하면 된다.

실업Zero센터는 지난해 구가 청년인턴 사업 추진시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만든 것으로 구직자들이 인력풀로 관리돼 구로구상공회의 승인을 얻은 구인 회사 관계자들이 쉽게 구직자의 이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실업Zero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구직자라도 업체가 선발해 청년인턴으로 요청 가능하며, 지원업체의 선정과 인턴 임금 지불 등은 구로구상공회가 주관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가 나왔다”며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취업과 정규 사원 전환의 성과를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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