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먼저 구는 장애인이 휠체어 등 보장구 수리를 전화로 신청하면 지정업체에서 수리한 후 집까지 배달해 주는 ‘삐뽀삐뽀~ 행복가득 보장구 수리방’을 운영한다.
수리대상 보장구는 전동휠체어, 휠체어, 전동스쿠터 3종으로 모터, 발판, 타이어, 배터리 등의 부품 교체 및 수리, 세탁, 청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비는 서대문구에 등록된 장애인에 한해 올해 12월까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120%)은 연간 30만원까지, 일반 장애인은 연간 20만원까지 무료로 지원해 준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2일까지 보장구 전문수리업체 2곳을 공모한 후 이달 말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수리 기간과 행정 절차 등을 단축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구는 전화만 하면 바로 바로 찾아가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동 편의까지 제공하는 등 장애인 편의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동안의 ‘삐뽀삐뽀~ 행복가득 보장구 수리방’ 이용 실적은 전동휠체어 49건, 전동스쿠터 43건, 휠체어 11건 등 총 103건에 1515만5000원에 이르며, 그 중 가장 많이 이용된 부품은 배터리 교체로 50건에 이른다.
이밖에도 구는 최근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지역내 여성장애인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등록 여성장애인으로서, 2009년 4월7일 이후 출산한 여성장애인부터 해당된다.
지원액은 신생아 1인당 장애 1~2급은 120만원, 3~4급은 70만원, 5~6급은 50만원을 지원한다.
출산지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여성장애인은 신생아 출생신고를 한 후 1년 이내에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송기술 사회복지과장은 “보장구 무료수리, 여성장애인에 대한 출산지원금 지원 등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대문구 지역내 장애인들의 휠체어 등 장애인 보장구를 수리해주는 '삐뽀삐뽀~ 행복가득 보장구 수리방'에서 한 직원이 고장난 휠체어를 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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