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514억원 상반기 조기집행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1-14 12:45: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예산 3054억원 중 인건비, 사회보장비 등을 제외한 집행대상액 856억원 중 60%에 해당하는 514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

구는 상반기 조기집행과 더불어 경제위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최근 ‘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상황실은 조기집행 대상액 856억원의 60%에 해당하는 514억원을 상반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창출 지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해 말 예산배정을 완료하고 긴급 입찰제, 건설기술용역 수의계약 범위를 2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해 예산집행 절차를 단축 실시하는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구는 날로 악화되고 있는 고용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자금 융자 20억, 저소득층의 생계보장을 위한 자활 근로사업 17억, 주민소득 및 생활안정자금 9억6000만원,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35억원과 소규모 영세자영업 주민들의 판매 확대를 위한 물품구입 예산을 상반기 중 집행토록 한다는 방침.

또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하수, 공원, 도로 공사 등 5000만원 이상 공사 54건에 해당하는 186억원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설계, 관련부서 협의 등의 절차를 12월 말까지 완료해 올 2월까지 계약 및 착공해 10월 말까지 완료하는 ‘클로징10’ 제도를 시행해 상시적 조기집행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공사발주 및 추진상황을 매주 파악해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부서별 조기집행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정조기집행 추진방향 및 지침교육’을 실시해 조기집행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