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물려주기행사 29일까지 연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1-11 16: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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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민 나눔장터서 판매 청운중학교등 24개교 참여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경기침체에 따른 서민가계를 돕고 자원재활용 의식을 촉진시키기 위해 11일부터 29일까지 교복 물려주기 행사를 펼친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지역내 중학교 9곳과 고등학교 15곳을 대상으로 졸업생들로부터 교복을 전달받는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복 외에도 학용품, 참고서, 도서 등을 기증받는 것으로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자는 해당물품을 각 동 주민센터나 학교에 접수하면 되고, 구 가정복지과는 차량을 이용해 매주 모인 물건들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학용품 및 참고서, 도서, 교복은 수선과 세탁의 과정을 거쳐 내달 개최할 예정인 ‘종로구민 나눔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는 종로구 새마을부녀회, 자전거 어머니봉사단과 연계해 이뤄지는 나눔장터의 수익금을 불우청소년 돕기 등에 사용해 이웃사랑 실천 운동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참여하는 학교는 ▲서울대부설여중 ▲청운중 ▲경신중 ▲대신중 ▲덕성여자중 ▲동성중 ▲배화여자중 ▲상명사대부속여중 ▲중앙중 중학교 9곳과 ▲경복고 ▲서울과학고 ▲경신고 ▲대신고 ▲덕성여자고 ▲동성고 ▲배화여자고 ▲상명사대부여고 ▲서울예술고 ▲중앙고 ▲풍문여자고 ▲국제고 ▲경기상업고 ▲대동세무고 ▲서일정보산업고 고등학교 15곳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졸업생에게 필요 없어진 교복이 새 주인을 만나 값지게 쓰일 수 있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 형성에도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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