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애완동물 무료분양·치료지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1-10 16: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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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유기동물 건강검진후 저소득층 희망자에 줘 [시민일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올해부터 수의사협회와 연계해 저소득층에게 애완동물을 무료 분양하고 치료까지 지원해 주는 ‘애완동물 무료분양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1월1일부터 지역내 37개 동물병원이 소속된 양천구 수의사협회와 연계해 애완동물 사육을 희망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 무료로 애완동물을 분양하고 치료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애완동물 무료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저소득층 애완동물 무료분양 사업은 동물을 키우기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역내 수의사협회와 연계, 애완동물을 무료 분양하고 치료까지 지원한다.

‘애완동물 무료분양 사업’은 애완동물 사육을 희망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 무료로 애완동물을 분양하고 또한 분양한 애완동물의 무료 치료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존에 애완동물을 사육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 애완동물 무료 치료 및 상담을 지원해 준다.

새로 분양되는 애완동물은 지역내 버려지는 유기동물들로 양천구 37개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을 거친 후 건강한 개체들만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에 분양되며, 인근 동물병원 방문이나 수의사협회에서 희망가구 방문의 직접 분양 방식으로 이뤄진다.

애완동물 무료분양 및 치료 신청대상은 지역내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가정이며, 신청방법은 구청 지역경제과(2620-3245), 사회복지과(2620-3355)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애완동물 무료분양 사업’을 통해 안락사 되는 애완동물의 숫자도 감소시키고 동물을 기르고 싶지만 경제적 이유 때문에 망설이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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