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물품제조 및 구매 124건, 공사 64건, 용역 59건등 총 247건의 사업에 ‘계약원가심사제도’를 적용해 8억8114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계약원가심사’ 란 3000만원 이상 건설공사, 1000만원 이상 용역, 400만원 이상 물품제조·구매 사업의 계약단계 이전 사업비에 대한 정밀한 원가 분석을 통해 적정원가를 산정하는 제도로, 구는 지난해 총 247건의 275억5474만7000원의 예산을 심사해 이 중 8억8116만4000원을 절감했다.
계약원가 심사로 예산을 절약한 사업들을 살펴보면 공사에서는 64건의 208억9175만원을 심사해 7억7122만3000원을 절감했고, 용역에서는 59건의 46억7965만8000원을 심사해 5611만 2000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또한 물품제조·구매 사업에서는 124건의 19억8333만9000원을 심사해 5382만9000원을 절감했다.
구는 올해부터 공사부문의 심사대상 금액을 2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심사범위를 넓혔으며 예산조기집행에 따른 심사기간도 기존 7일에서 3일 이내로 단축시켰다.
한편 2008년 10월부터 계약원가심사 업무를 실시한 구는 서울시 25개 구청 중 지난해 계약원가심사 시범기관(양천, 마포, 강동 3개구)으로 선정, 서울시와 동일한 계약원가심사 시스템(5000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받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계약원가심사 제도 운영으로 구민 세금을 절약 및 복리증진과 인프라 구축사업 예산집행의 적정성 향상과 재정운영의 건전성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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