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제설작업에 똘똘 뭉쳤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07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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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전구민 눈치우는 날 정해 작업 완료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7일을 ‘전구민 눈 치우는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지역내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전구민 눈 치우는 날’ 제설작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눈 치우는 날 지정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남아있는 눈이 영하 10도이하의 날씨에 얼어붙어 주민 불편을 야기해 신속히 전지역 제설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제설작업을 위해 넉가래, 삽 등 제설장비 3000개를 구비했으며, 신속한 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120톤을 각 동 주민센터에 배포했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별 통ㆍ반장과 직능단체,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주민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지역내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에서는 구내방송을 통해 ‘전구민눈 치우는 날’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는 앞서 지난 4일 폭설이 내리자 구 전체공무원 1200여명, 수도방위사령부 예하부대원 300여명이 투입돼 주요간선도로와 버스정류장, 횡단보도와 같이 통행량이 많은 지역의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박용래 구청장 권한대행은 “관악구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믿고 있다"며 "앞으로 내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우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7일 관악구 공무원과 주민들이 지역내 주택가 주변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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