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2010년 경인년을 맞이해 한층 더 맑고 깨끗한 ‘클린중구’를 만들고자 구청과 동 주민센터, 청소대행업체에 대해 청소업무를 분담시켰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청소업무 분담은 역할 분담을 통해 지역내 청소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구는 이번 업무 분담을 통해 효율성이 증대돼 청소업무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무가 분담됨에 따라 앞으로 구청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행정 종합계획 수립을 비롯해 간선도로 청소, 도로 물청소, 청소 대행업체 지도 감독, 무단투기 단속, 홍보물 제작 및 배포 등 총괄적 성격 위주로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면도로 청소, 무단투기 단속, 청소관련 홍보물 배포, 골목가꿈이 봉사단 운영, 가로청소지킴이 운영 등 지역 단위로 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아울러 청소대행업체에서는 규격봉투에 담긴 쓰레기나 재활용품, 음식물 등 폐기물 수집운반을 맡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가로청소, 청소차량, 차고지, 적환장 관리 실태 등을 대상으로 ‘가로청결, 청소기반 분야, 자치단체의 창의적인 업무 개선’ 등 3개 분야 33개 항목에 대한 서울시의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8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지난해 구의 우수구 선정은 2006년과 2007년 모범구, 2008년 최우수구에 이어 4번째이다.
구는 평가에서 청소 자원봉사단인 골목가꿈이 및 중구클린데이 운영으로 차도 및 보도의 청결상태를 유지하고, 쓰레기와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동일 구청장은 “중구는 하루 유동인구가 350만명에 달하고 대규모 행사장 등 청소여건이 어려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서울 만들기 평가에서 4년 연속 상을 수상했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0년에는 더 맑고 깨끗한 클린중구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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