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골목길 '눈치우기' 구슬땀

변종철 / / 기사승인 : 2010-01-05 16: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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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직원 1600명·장비 35대 투입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지난 3일부터 서울에 내린 폭설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전 직원이 나서서 제설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한발 앞선 제설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제설대책본부를 가동,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제설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구는 지난 3일 오후 11시 제설대책 1단계 근무 발령을 시작으로 4일 오전 3시 염화칼슘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시작했다.

이어 구는 눈발이 거세지자 오전 7시와 8시 제설대책 2단계와 3단계를 각각 발령해 전직원을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구는 서울지역에 내린 사상최대의 폭설로 주민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구와 동 공무원, 운전원 등 작업인원, 환경미화원, 경찰기동대, 군부대, 용역인부 등 1600여명의 인력과 다목적제설차, 대형살포기, 소형살포기 등 제설장비 35여대를 동원해 빠른 시간 안에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이같은 제설작업 근무체제는 4일 밤 12시까지 이어져 구는 구, 동 공무원을 일선 현장에 투입, 뒷길, 보행로 등을 삽 등 제설장비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구는 공항로, 강서로, 남부순환로, 등촌로, 화곡로, 양천로 등 주요도로에 대해 24시간 밤샘작업을 벌여 대형 제설차량 3대를 이용, 제설삽날로 쌓인 눈 밀어내기 작업을 했으며, 아울러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는 모래와 염화칼슘 살포 작업을 벌여 차량통행과 보행로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신정 연휴의 끝자락에 갑자기 내린 폭설로 인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구에서는 제설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쓸기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제설작업에 확보한 염화칼슘 4만5720포대(25kg기준) 중 4만2620포대를, 소금 1만2850포대(25kg기준) 2090포대를, 모래 150㎥ 중 120㎥를 사용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토목과(2600-6404)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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