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시각장애인들의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내달부터 인쇄물 등을 음성으로 바꿔 들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이를 위해 총 18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 말까지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를 구청 민원부서 2곳과 16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가 사용가능한 인쇄물로는 주민등록등본, 세금·수도요금 고지서, 법원판결문, 복지사업안내 책자 등이 있으며, 향후 2차원 바코드로 생성된 인쇄물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먼저 구는 음성변환이 가능한 인쇄물을 공공기관 18곳에 시범적으로 비치하고 지역 주민들의 수요 및 만족도가 높을 경우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는 2차원 바코드 심벌로 저장된 디지털 문자정보를 자연인의 음성으로 변환, 들려주는 기기로 시각장애인의 정보습득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시력이 약한 노인, 문맹인 등 문자해독이 힘든 주민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구는 장애인복지안내 점자책자 발행을 비롯해 공공기관 주관·주최 행사 수화통역 지원, 공공기관내에 휠체어, 보청기, 확대경 등 편의용품 비치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의 (490-3833)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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