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사랑채' 오늘 재개관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0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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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사랑방' 새단장해 관광명소 탈바꿈 [시민일보] 내ㆍ외국인들에게 청와대를 소개해오던 ‘효자동 사랑방’이 5일부터 ‘청와대 사랑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문을 연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청와대 주변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청와대 사랑채’에는 연면적 4116.98㎡의 지상 2층, 지하 1층에 다양한 전시실과 체험공간이 조성된다.

기존의 효자동 사랑방은 하루 약 2500명, 월 약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그중 90%는 외국인 관광객이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이번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청와대 사랑채’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위인, 문화유산 등을 소개하는 ‘국가홍보관’ ▲서울의 사적, 랜드마크와 음식 등을 소개하는 ‘하이서울관’ ▲대한민국 대통령의 역사 등을 소개하는 ‘대통령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국정홍보관’과 올해 개최될 G20 정상회의장의 모습을 재현한 ‘G20 휴게관’도 마련된다.

전시홍보관은 각 전시실이 입체적으로 구성돼 단순 관람이 아니라 체험과 공간이 가능한 곳으로 새롭게 단장됐다.

전시관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단, 월요일은 휴관) 총 관람시간은 평균 1시간~1시간30분 정도며 관람료는 무료다.

일반인 관람은 6일부터 가능하며 개관 초기에는 예약 없이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나 관람객이 한꺼번에 많이 몰리게 될 경우에 대비해 인터넷 또는 현장 예약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와대 사랑채는 내국인들에게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대한민국에 대한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독특한 관광명소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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