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방과후교실' 등 인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1-04 16: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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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지역내 21곳 운영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방과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학을 맞은 지역내 어린이들의 방학숙제, 선행학습을 돕는 것은 물론 원어민 영어, 미술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11개 방과후교실 및 10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적게는 10명, 많게는 60명까지 정원이 정해져 있다.

이들 시설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자녀라면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방과후교실은 일반 가정 자녀의 경우 한 달 이용료가 8만9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보충학습 및 영어특강, 악기연습, 요리활동, 방송댄스, 미술활동, 전통놀이, 눈썰매장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시설과는 달리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해피스쿨도 별도 운영된다.

마천청소년수련관 해피스쿨은 월~금요일은 물론 주말까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국어ㆍ수학ㆍ과학 등 학년별 보충수업은 물론 매주 3차례에 걸쳐 1시간씩 아일랜드 출신 원어민 교사 랍씨가 직접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방과후교실과 지역아동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종일 진행되나, 해피스쿨은 오후 시간대에만 운영된다.

정예진 마천청소년수련관 방과후교실 담당주임은 “어릴 때부터 혼자 지내는 아이들에게 예절교실을 통해 기본예절도 알려주고,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특히 정에 굶주린 아이들이 많아 함께 지내는 것이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울 송파구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즐겁게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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