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독서당공원 생태통로 완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28 17: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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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태공원도 조성해 내일 공개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응봉산과 독서당공원을 잇는 생태통로와 생태공원이 30일 지역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응봉산~독서당공원 생태통로 조성공사가 최근 마무리됨에 따라 서울숲∼중랑천∼응봉산∼생태통로∼독서당공원∼호당공원간 녹도축이 완성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은 응봉산과 독서당 공원이 단절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응봉산에 오를시 협소한 길을 통해 올라가야 하는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특히 노인들은 거의 이용이 불가능했다.

또한 독서당 공원부지는 무허가건물(68동) 밀집지역으로 1973년부터 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래 항상 위험에 노출돼있고 도시미관을 저해해 왔던 곳이다.

이에 따라 구는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이 구간에 대한 생태통로 조성공사를 착공, 폭 8m, 연장 24.8m를 설치했으며 주변환경과 조화를 위해 고량 양옆 2m에는 눈주목 등 4종 7300주와 초화류 관중 등 5종 1400본을 식재했다.

아울러 생태통로와 연결된 응봉산방향에는 길이 44m 자연재료인 목재를 이용한 등산로를 설치해 이용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독서당 공원은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9월 착공, 무허가 주택 68동이 허물어진 자리에 조경, 화장실, 도로포장 등 8150㎡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됐다.

이호조 구청장은 “옛 독서당 터를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이야기 거리로 조성될 계획”이라며 “성동구를 미래형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여 녹색관광코스 및 구민의 건강증진과 아름다운 성동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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