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불구 1억7267만원 모금 열기 후끈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27 16: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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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특별 생방송' 주민·노인·유치원 원아등 484명 참여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최근 T-broad 강서방송과 함께 진행한 ‘2010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특별 생방송’을 통해 1억7267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진행된 모금방송에 무려 484명의 주민이 참여, 주민으로부터 기부 받은 성금과 성품이 총 1억726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0 나눔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성금모금 및 모금 참여자 인터뷰 ▲문화공연 ▲홍보영상물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방송에는 지역인사, 사회복지기관장, 직능단체장, 기업체, 학교장, 일반주민 등이 엄동설한의 날씨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서구 공동선 실천 종교지도자 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 개최 수익금 30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었으며, 아울러 모금생방송을 후원한 T-Broad 강서방송이 4000만원의 성금을 기탁, 따뜻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또한 화곡 4동의 대유유치원 원아들이 바자회를 해서 모은 돈을 직접 가지고 와 모금함에 직접 넣으며, 어려서부터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울러 가양1동 엄마품 어린이집의 원아들 15명도 손수 모은 돼지저금통을 가져와 기탁했으며, 파랑새 어린이집 원아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해 모금에 참여하기 위해 온 주민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했다.

그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신관어린이집 원아들, 강서노인종합복지관 10여명의 노인 봉사단, 모범운전자 봉사단인 까치봉사단, 여성명예구청장 등 많은 주민들의 모금행렬이 이어졌다.

구는 이날 모금된 성?금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구 계좌에 전액 입금하고, 지정기탁의 경우 후원자가 지정한 시설 또는 개인에게 계좌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현 구청장은 모금방송에 직접 출연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기 위해 모금방송에 직접 동참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면서, “번영과 미래 희망의 도시 강서를 조성하고 국제화 도시, 일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주민의 삶의 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주민생활지원과(2600-6785)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최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진행된 2010 따뜻한 겨울 모금 생방송에서 모금에 참여한 아이들이 어른들과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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