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사랑 서포터스' 활약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12-22 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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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상황 年 1184건 제보 [시민일보] 자동차 전용도로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시민 감시원 ‘도로사랑 서포터스’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귀감이 되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도로사랑 서포터스’는 도로 등 공공시설의 주인인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스템으로 전용도로의 고장차량, 사고, 지장물 등에 대해 즉시 전화로 알려주는 제보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전용도로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에 의하면 738명의 ‘도로사랑 서포터스’가 연간 1184건의 교통 돌발 상황 제보를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9명의 전용도로 순찰대가 발견한 1만547건의 11%에 달하는 수치로, 순찰대원 3명이 꼬박 1년 동안 활동하는 것과 같다.

‘도로사랑 서포터스’의 1인당 최고 제보 건수는 60건이고 20건 이상 제보한 서포터스는 총 20명으로 이들 대다수가 출퇴근시 전용도로를 이용하고 있다.

제보는 고장 차량과 사고 제보가 가장 많았으며, 지장물, 시설물 훼손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설공단은 내년부터 가로등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위치정보시스템의 도입 등으로 제보 편의가 확대돼 올해보다 더욱 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도로사랑 서포터스’는 지난해 710명에서 올해 738명으로 점차 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144대의 CC-TV 사각지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 사건을 제보로 메워주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는 시민 개인에게나 주변인들에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공단은 서포터스 가입의 문이 언제나 활짝 열려 있으니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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