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성탄절 축제 열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22 1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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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색소폰 연주·카드 만들기등 진행 [시민일보] 문화는 달라도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축제가 22일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펼쳐졌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박정숙)가 22일 오후 7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Happy Christmas!’ 축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다문화 가족이 추운 연말을 가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이날 축제에는 강서-이화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축제의 자원봉사자로 함께 참여해 정을 나눴다.

축제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하나 되는 우리’라는 타이틀로 모든 가정이 함께 웃으며 어울리는 레크리에이션 시간과 함께 참석한 자녀들을 위한 신기한 마술쇼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색소폰 캐럴 연주가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Happy Christmas’라는 타이틀로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와 ‘고국으로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가 진행됐다.

본 축제를 준비한 박정숙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강서구의 다문화가정 수는 1913세대로 서울시에서 5번째로 많다. 그러나 아직 이렇다 할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지 못한 실정”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함께 호흡하고 함께 나누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2606-2017)로 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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