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싹부터 '원천봉쇄'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22 17: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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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내달 4일부터 2차 예방접종 실시 민원실등에 손소독기·공기살균기도 설치

[시민일보]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이 넘어서는 등 신종플루의 위험수위가 낮아지지 않은 실정인 가운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의 고삐를 더욱 조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역내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자 신종플루 백신 추가 예방접종, 공공기관 위생 안전설비 설치, 주민 교육 및 홍보 등을 추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구는 내달 4일부터 초등학교 만 8세 미만 아동 3500명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며, 또한 내달 25일부터는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 2만6446명에 대한 예방접종도 구 보건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도 지난 21일부터 지역내 병·의원 등 115곳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접종비는 1만5000원이다.

이외에도 구는 구 민원실과 복지시설 365곳에 손소독기 설치 및 구청, 보건소, 주민센터 민원실 등 주민 왕래가 잦은 공공기관에 실내공기살균기 43대를 설치해 주민이 안심하고 공공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역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치비의 50% 범위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손씻기 시설(세면대) 설치를 지원해 주민의 개인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만 18곳에 총 1억8000여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현재 13곳을 지원했다.

아울러 구는 위촉 전문강사를 통한 학교, 경로당, 단체 기관 신종플루 예방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주민 교육 및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신종플루로 인해 개인 위생에 더 신경 쓰게 되는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의 변화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신종플루 예방사업을 추진해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신종플루 안내상담센터를 방문한 한 구민이 진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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