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점심 챙겨준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21 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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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겨울방학 무료급식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겨울방학 동안 지역내 저소득 아동의 점심을 책임지는 ‘아동급식 특별지원 대책’을 마련, 22일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구는 교육청으로부터 급식지원이 필요하다고 통보받은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생 1819명 외에도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파악한 61명과 신나는 겨울방학 학교 수강생 1239명을 포함한 총 3119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아동들이 무료급식을 받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 하는 점을 착안, 서울시 전지역의 지정식당에서 사용이 가능한 ‘꿈나무 카드’에 1식 4500원씩 계산된 금액을 충전해 대상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지역내 이용 식당은 한식 35곳, 중식 26곳, 분식 17곳, 기타 제과점과 훼미리마트 130곳 등 총 208곳이며, 식사는 꿈나무 카드를 이용해 배달주문하거나 직접 가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지 않으면서도 미래의 주인공인 새싹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며 “교육청에서 통보받은 인원 외에도 수혜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고, 메뉴도 다양화 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급식대책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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