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 반포로 누에다리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12-21 16: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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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오색별빛축제 열려 [시민일보] 21일부터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반포로에 설치된 육교 ‘누에다리’에 설치된 2300여개 조명이 일제히 형형색색의 빛을 내뿜고 있다.

구는 21일을 시작으로 내달 5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반포로 누에다리에서 ‘오색별빛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누에다리 외부를 감싸고 있는 망형태의 알루미늄 띠에 촘촘히 박혀 있는 2300여개의 발광다이오드(LED)조명시설은 은백색, 노랑, 빨강, 파랑, 초록으로 연신 변하며 화려한 빛을 선사하게 된다.

누에마디에 해당하는 직경 7.8m의 원환(圓環) 11개에도 설치된 조명을 이용, 무지개빛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날인 24일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31일에는 밤 10시를 넘어 다음날 동트기 전까지 ‘빛의 잔치’가 펼쳐질 예정.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누에다리는 일년 내내 별을 볼일 없는 서울의 밤하늘에 마치 별꽃송이가 걸려있는 듯한 장면을 선사하며 서울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반포로 지상 23.7m 높이에 설치된 누에다리는 서리풀공원을 이용하는 주민과 누에를 닮은 독특한 조형미를 구경하기 위해 온 시민 등 하루 평균 500명, 주말이면 1000명이 이용할 정도로 서울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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