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14개大 법조인 양성 맞손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20 15: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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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로스쿨 실무수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시민일보] 서울시가 우수한 법조인력 양성을 위해 고려대, 한양대 등 서울시내 로스쿨 인가 14개 대학교와 ‘로스쿨학생 실무수습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21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합동 협약식 체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복잡하고 다양한 법적문제를 처리하고 있는 서울시가 전문법조인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공동협력관계를 구축한 것이다.

오세훈 시장과 3개 대학교 총장(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및 10개 로스쿨 원장(건국대 등 10개 대학교)은 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학생 개개인에게 알맞은 맞춤형 실무수습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고, 로스쿨은 서울시에 관련된 법률 관련분야 연구 및 학술지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로스쿨 조기정착 및 서울시 법무행정지원 등에 대해 상호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차적으로 2010년부터 14개 대학교 로스쿨학생 275명에 대해 행정심판, 소송업무, 자치법규입안 심사, 규제심사 등 법무행정분야를 중심으로 실무수습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실습수요가 늘어나면 점차 일반행정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실무수습운영은 1기당 2주 동안 수습부서에 출석, 담당공무원의 지도하에 현장참관, 검토보고서작성, 평가 및 수료를 하는 집중출석형과 1기당 4주내에 주1일은 출석해 과제배정 및 현장참관 실시하고 주4일은 배정된 과제검토 및 보고서를 학교나 집에서 작성하는 과제수행형으로 구분된다.

시는 실무수습운영을 연중 실시해 로스쿨학생이 본인에게 적합한 시기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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