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물재생센터 체험관 오늘 개관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20 15: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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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들 눈높이 맞춘 다양한 놀이프로 마련 [시민일보] 다양한 분야의 체험시설이 마련된 ‘탄천 물재생센터 체험관’이 21일 문을 연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본관 2층 252㎡ 규모의 체험관은 퀴즈 맞추기, 홍보영상물, 체험 놀이시설 등 분야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체험관을 찾는 방문자들이 보고, 듣고, 만지면서 ‘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미생물 체험교실’에서는 하수처리 공정의 핵심인 미생물을 현미경을 만져가며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하수를 깨끗한 물로 변화시키는 아스피디스카, 로티퍼 등 대표적 미생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맑은물 체험관’에서는 먹고 버린 음식물 찌꺼기(우유, 주스 등)가 깨끗한 물로 바뀌려면 어느 정도의 맑은 물이 필요한지를 퀴즈형식으로 제공해 흥미 있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체험관은 탄천 물재생센터를 찾는 연간 방문객의 77%가 유ㆍ초등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해 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재미요소를 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상속의 물고기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하천 풍경을 구경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생태공간과 자전거 페달을 돌리며 앞에 놓인 스크린을 통해 하천 주변 생태계를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시 관계자는 “탄천 물재생센터 체험관이 최근 개장한 탄천복개공원과 더불어 조성됨으로써 그동안 지역 주민들이 꺼리던 물재생센터가 주민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고 말했다.

체험관은 단체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www.tancheon.com) 또는 전화(02-3410-9866)로도 예약을 받는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21일 개관하는 ‘탄천 물재생센터 체험관’의 ‘미생물 체험교실’ 홍보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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