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수술비 지원해드려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12-20 15: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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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척추등 7개 과목 총 21명 무료시술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몸이 아파도 수술이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척추, 백내장 등 7개 진료과목에 대한 무료시술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보건인단체와 연계해 실시되는 이번 무료시술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양방진료 및 무료시술 위주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부터는 치과 및 한방까지 범위를 확대 시행하게 된 것.

대상자는 각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저소득 주민 중 수술 또는 치료가 시급한 중증 질환자들로 ▲척추질환 4명 ▲요실금 5명 ▲성형외과(흉터) 1명 ▲항문외과 2명 ▲안과 3명 ▲치과 2명 ▲한방 3명 등 총 21명이 약 6000만원 상당의 무료시술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2년 전 허리를 크게 다쳐 척추질환을 앓아오다 이달 11일 척추질환 신경수술을 받은 황영숙(여ㆍ82) 할머니는 “돈도 없고 나이도 고령인 지라 아파도 참고 신경통약만 먹고 지냈는데 구청에서 수술을 해줘서 벌써부터 허리가 다 낳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향숙 의약과장은 “무료시술 대상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라며 “무료시술이 가능한 전문 과목을 확대하여 더 많은 저소득층이 혜택이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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