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동작구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들의 올 한해 사업성과 발표와 더불어 업체간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최근 창업지원센터 공동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최근 올 한해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사업성과 발표회를 창업지원센터 공동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 공간을 제공하고, 기술개발과 경영활동을 지원키 위해 지난 2000년도에 문을 연 대표적 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이번 발표회에는 (주)엘에이치에스지, (주)제타브로드컴, (주)이노바이오, (주)아뱅코인터내셔널 등 현재 동작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총 8개의 중소기업 대표자와 숭실대?중앙대 벤처센터 관계자 및 동작구상공회임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주)엘에이치에스지의 ‘차세대 웹을 위한 개방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개발사업에 대한 발표가 주목 받았다.
이 사업은 서울대, 홍익대의 젊고 패기 넘치는 공학박사들이 합작해 만든 차세대 컴퓨터 리소스 기술 상품으로, 올해 1억5000만원의 수출성과를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훈(35) 대표는 중기청이 주관한 올해의 실험실창업분야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밖에도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주)제타브로드컴사의 ‘초소형 프로젝터 내장 지상파 DMB 단말기 개발’ ▲(주)이노바이오사의 ‘순환형 가축분뇨 고속발효장치 특허’ ▲(주)아뱅코인터내셜사의 ‘스마트 가로등 안전기 시스템’ 등의 발표도 타 업체는 물론 외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중앙대 벤처센터 매니저 허복수(37)씨는 “제품 개발이나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지원센터는 요람과 같은 곳이다”라며 “발표회를 계기로 업체별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구는 지역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의 건전한 육성발전과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금융지원을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한 5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사업장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제조업·제조관련 서비스업·벤처기업·지식서비스업 업체이며, 이에 대한 문의는 구청 지역경제과 기업활성화팀(820-1365)으로 하면 된다.
김우중 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본인 중소기업 활성화 없이는 일자리 창출 등 경제난 극복이 어렵다”며 “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갖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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