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모기 소탕작전 나섰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2-17 15: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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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공공시설·아파트 등 내년 3월까지 방제 [시민일보]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변화로 계절을 잊은 모기들이 극성인 가운데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겨울철 모기 박멸에 팔을 걷어 붙였다.

구는 겨울철 모기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말까지를 겨울철 모기 특별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모기유충구제, 방역소독 등 집중적인 겨울철 모기 소탕 작전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겨울철 모기가 공공시설, 아파트, 대형건물 등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집수조, 정화조, 하수구, 지하실, 보일러 주변 등에 산재해 서식하고 있는 것을 감안, 2개반 8명의 방역반을 구성해 아파트 지하 집수정이나 정화조 등 모기유충 및 성충의 주요 서식처를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와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난방시설이 잘 돼 겨울철 모기 서식이 가능한 아파트, 대형건물, 병원 등을 대상으로 모기 서식 실태조사와 병행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1차적으로 이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모기서식지를 중심으로 겨울철 모기 성충 및 유충을 집중적으로 구제하고, 2차적으로 3월 한 달 동안 성충 모기를 집중적으로 구제해 월동모기를 박멸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모기 방제로 인해 여름철 모기의 개체수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 전염병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은 “겨울철 모기 방제를 통해 구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겨울철 모기 특별 방제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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