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연보는 지난 1년간의 각 분야에 대한 변화내용을 정리해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것은 물론 기본현황 및 정책 등을 수치로 기록, 구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됐으며, 1989년 창간 이래 21회째 발행돼 오고 있다.
통계연보를 볼 때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것은 토지 지목의 변화로 2000년도에 전, 답, 과수원은 136만2417㎡이었으나, 지난해 말 113만4522㎡로 22만7895㎡가 줄어든 반면, 공원은 2000년에 비해 40만2735㎡가 증가됐으며, 도로와 철도용지도 42만7004㎡가 늘어났다.
이는 구가 구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중랑나들이숲 조성, 망우묘지 공원화 사업, 봉화산 근린공원 조성사업 등 공원조성의 추진과 함께 신내IC 도로개설공사, 겸재길 확장공사 등 빠르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공공용지가 증가된 것.
또한 지난해 말 현재 구의 인구는 17만1183가구 43만2845명이며, 1세대당 인구는 2.5명으로 핵가족화의 추세를 여전히 보여주고 있으며, 인구밀도는 1㎢당 2만338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외국인이 4974명으로 그 수가 매년 증가해 외국인과의 혼인은 362건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최근 글로벌화 돼가는 시대적인 배경의 하나로 지역내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 가정이 출현되고 있음이 통계연보를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인구이동 현황을 살펴보면 하루 평균 216명이 전입하고, 221명이 전출된 것으로 나타나 최근 지역의 주택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현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주택가격이 저렴한 타시도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밖에 구민 한사람이 하루 평균 0.7kg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했으며, 공무원은 구민 367명당 1명, 교원은 학생 18.9명당 1명, 의사는 구민 194명당 1명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방세 부담은 구민 1인당 연간 46만4731원으로, 자동차는 1세대당 0.5대를 보유하고, 주택은 1가구당 0.98채가 보급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재는 1일 평균 0.7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중랑구는 통계연보 200부를 발행, 통계청을 비롯해 국립 및 구립도서관, 시청, 교육기관 등 150여 기관에 배부하고 구청자료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 구민들이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청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 행정자료실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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