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용 그물망을 이용한 재활용품 수거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5 16: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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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곡·자양1동서 내달 시범실시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내년 1월부터 주택가 밀집지역인 중곡1동과 자양1동에서 ‘전용 그물망을 이용한 재활용품 수거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재활용품을 내놓았지만 내년 1월부터 시범지역 주민들은 각 세대별로 제공된 전용 그물망에 플라스틱류, 캔류, 유리병류 등 재활용품을 담아 동별 지정된 날짜에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종이류와 스티로폼류, 비닐류는 기존처럼 각각 묶어서 문 앞에 내놓으면 된다.

재활용 그물망을 사용할 경우 잔재 쓰레기(비닐봉투)를 20% 가까이 줄일 수 있어 이를 소각하는 데에 따른 탄소 배출과 환경오염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그동안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별도의 전용 용기가 없어 투명 비닐봉투 등을 구해서 배출해야 하지만, 그물망을 이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전용 그물망에 부착된 배출 실명 카드에 주소와 이름을 적도록 돼 있어 무단투기도 상당부분 감소, 도시 미관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시범 실시 후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2011년에는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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